본문 바로가기
맛잘알의 맛집공유

[진주맛집] [점포 이전하고 달라진 분위기와 메뉴] 진주초밥 위치, 영업시간, 메뉴, 가격정보

by 리치예 2025. 4. 27.
반응형

 

진주에서 1등 맛집으로 꼽았던 진주초밥이 새로운 곳으로 이전했어요

계동의 진주고등학교 근처로 이전했어요

 

이전에는 오마카세 집이었는데, 이제는 이자카야 느낌의 메뉴로 바뀌었어요!

특별한 날에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진주초밥!

 

 

특별한 날은 아니었지만, 특별한 느낌을 내고 싶어서 진주 초밥을 방문했어요

새로 옮긴 곳도 간판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아주 잘 찾으셔야합니다 ㅎㅎ

 

 

근데 너무 급작스럽게 예약을 하는 바람에ㅜㅜ

당일에 아일랜드 식탁자리 밖에 없다고, 좀 불편하다고 하시는거에요

괜찮다고 하고 방문했는데...ㅎㅎ

아일랜드식탁이 그냥 높은 바라고 생각했는데, 다리를 넣을 수가 없어서 진짜 옆으로 비스듬이 앉아야해서, 자리는 아주 불편했어요..ㅋㅋㅋ 특별한 날이라면 꼭 미리 예약을 하세요!!

 

영업시간은 메뉴판에 나와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에 첨부해뒀어요!

 

 

메뉴판은 두개에요 식사 메뉴판, 주류 메뉴판

저희는 1인당 3만원짜리 안주오마카세를 시켯답니다

5만원 짜리와 고민하다가, 3만원으로 골랐는데, 결론적으로 남1여1의 양에 딱맞는 양이었어요!

저희가 시킨건 사시미+요리2종+국물요리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반슈잇콘 초카라구치 도쿠리(300ml) 2만5천원을 하나 시켰어요!

 

 

이전에 비해서 테이블 수가 늘어났어요!

이전에는 바에만 앉을 수 있었는데, 바 이외의 자리도 늘어나서 공간은 훨씬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져있어요

커피머신 부터 시작해서.. 피아노 등등...ㅋㅋㅋ 사장님 필요한 물건들을 다 갖다두신게 아닌가 싶은데

그게 또 난잡한게 아니라 귀엽고 특유의 분위기를 끌어내더라구요

진주초밥만의 감성있는 공간이 탄생한 느낌 ㅎㅎ

 



기본 안주는 양배추+소스 인데, 이거 집에서 하고 싶은데 왜 이맛이 안나죠...?

진짜 이자카야 오면 주는 양배추는 무슨 설탕에 절여뒀나 싶을 정도로

고소, 달달... 이것만 먹어도 너무 맛있다는! 그리고 크래커+감자샐러드를 추가 기본안주로 가져다 주셨어요!

이날 크래커+감자샐러드 먹고 너무 맛있어서... 집가는 길에 당장 참ing을 샀다는...ㅋㅋㅋ

리필도 요청드려서, 리필해서 실컷 먹고도 잊을 수 없어....ㅋㅋㅋ 

주전자가 사케 도쿠리인데, 이날 추천 받아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깔끔하고 안주들과 잘어울렸어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기본으로 주시는 장국?인데 이 안에 얼린 두부인지... 뭔가 식감좋은 짭쪼름한 두부가 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반응형

 

 

대망의 숙성회!!! 진주초밥하면 숙성회져

너무 맛도리... 진짜 맛없는게 하나도 없는... 깻잎+흰살생선이 잘어울리더라구요...

한점씩 먹으면서 이맛이지 이맛이지!!를 외치다가 ㅋㅋㅋ

 

 

 

뒤이어 나온 생선의 사체....

도미머리 구이 인거 같은데..

저는 사실 머리는 별로 안좋아해서ㅜㅜㅋㅋㅋ

다음번에 왔을 때는 미리 생선머리 구이말고 다른걸로 달라고했었어요! 그럼 반영해주시더라구요!

남편은 생선머리구이를 좋아해서 남편이 다 잘 발라먹었어요

저 큰 생선머리를 다 먹고나면 처음 부피의 20%정도만 남는...마법...ㅋㅋㅋㅋㅋㅋ알게 모르게 먹을게 많은 거같더라고요

 

 

그리고 뒤이어 나온 유린기인데 닭이 아니라 소고기로 만든 유린기에요

유린기 소스도 너무 맛있고 소고기를 튀긴건 사실 처음먹어보는데 맛있더라구요!!! 부위는 우삼겹같은 느낌이었어요

다음에 또나와도 또 맛있게 먹을 요리! 특이하지만 맛있는 메뉴였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국물요리는 맑은 국물 나베였어요

꽃게 순두부찌개! 붉은 색이 아닌 순두부찌개는 처음 먹는데...

저는 빨간 국물만 깊은 맛이 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맑은 장국 같은걸로도 깊고 진한 맛이 나더라구요...!

오히려 빨간 국물보다 덜 텁텁하고 자극적이라, 깔끔하고 사케랑 너무 잘어울렸어요!

안에 들어있는 그 묵직한 얼린두부인지... 하튼 맛있는 신기한 두부!!!!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당

 

 

요거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거 같은데, 고등어 시메사바 같았어요 ㅋㅋ 이리 귀한걸 주시다니ㅜㅜ 

남편은 저보다 비린걸 못먹어서, 3개는 제가 먹었습니다 호호

고등어초밥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서울에서 친구가 내려왔을 때 데려갔던 집이었는데, 친구들이 엄청 감탄했어요~

서울에 이런집있으면 웨이팅때문에 못먹는다~~

가성비가 엄청나고 맛도 너무 좋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다음에 진주 내려오면 꼭 또 오고싶다!!라고 했습니다 ㅎㅎ

 

진주1등 맛집 친구들도 인정!!ㅋㅋㅋㅋ

글 쓰다 보니 또 가고 싶은 진주초밥

저는 사실 이전 오마카세가 너무 좋았던터라

택1할 수 있다면 이전 오마카세를 택할거 같긴해요 ㅎㅎ

바 자리도 있던데, 이전 오마카세 안주 오마카세 택할 수 있게 운영해주시면 더더더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만) ㅋㅋㅋㅋㅋ 사장님꼐 언젠가 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지만, 소심한 i는 말할 수 없을거 같아요ㅜㅋㅋㅋㅋ

여튼 현재도 너무너무 맛있기때문에! 꼭꼭 다시 여러번 갈 집입니다! 적극 추천!!

 

https://naver.me/xzxwTHTM

 

네이버 지도

진주초밥

map.naver.com

 

 

반응형